흥국생명, 조병훈씨 전무 영입
흥국생명이 5일 임시주총을 열고 조병훈(趙炳勳)전 외환은행 상무를 전무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 전무는 44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상대를 졸업하고 68년 외환은행에 입행, 파리지점장을 비롯해 영업ㆍ기획ㆍ인사ㆍ국제금융부 등을 두루 거친 정통 뱅커. 99년 외환은행 지원본부장 겸 비서ㆍ홍보팀을 맡았고 지난해 5월 상무로 퇴임했다.
보험사로 자리를 옮긴 조 전무는 흥국생명의 재무부문을 맡아 자산운용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