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택가에 호텔직영 베이커리

타워팰리스 '아티제' 오픈

서울 주택가에 특급호텔이 직영하는 고급 베이커리가 탄생했다. 신라호텔은 17일 강남의 대표적인 고급주택가인 타워팰리스에 지난 1일 정통 유럽식 카페 겸 베이커리 ?事?'아티제(사진)’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타워팰리스 상가 1층에 자리잡은 아티제는 여유로운 실내 매장 이외에 야외에도 유럽 스타일의 정취를 풍기는 테라스를 갖췄다. 특급호텔 식사나 음료에 붙는 10%의 부가세와 봉사료가 없어 일반인들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곳에서는 유럽식 베이커리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깜빠뉴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빵과 색다른 느낌의 초콜릿, 고급스러운 케이크를 판매한다. 아침과 점심을 겸해서 먹는 브런치 메뉴로 손색 없는 샌드위치, 파스타 등도 선보인다. 특히 13종의 샌드위치는 프랑스와 이태리의 대표적인 샌드위치를 모두 모아 놓았다. 이태리의 빠니니,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프랑스의 바게트 샌드위치, 크로크 무슈 등 일반 샌드위치 가게에서는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하누 샌드위치를 모두 맛 볼 수 있다. 초콜릿이나 쿠키도 기존 시중의 베이커리와 달리 큰 덩어리의 초콜릿 또는 쿠키를 그램으로 계량하여 잘라 판매한다. 직접 손으로 추출한 몬테 비앙코, 카페 마로끼노 등 18종의 다양한 유럽식 커피도 내놓는다. 김복희 총주방장은 “아티제는 맛과 디자인, 판매상품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정통 유럽식 스타일을 추구한다”며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와인까지 즐길 수 있는 아티제는 한결 여유로운 웰빙의 삶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498-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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