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460대 초반 횡보 지속(오전10시)

코스닥시장이 460대 초반에서 횡보를 지속하고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7포인트 내린 463.63으로 출발한 뒤 하락폭이조금 커져 오전 10시 현재 1.14포인트(0.22%) 떨어진 462.76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지수는 지난 1일 460선을 회복한 이후 6일째 460대 초반에서 '붙박이'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어닝 시즌'을 맞아 유가증권시장의 대형 정보기술(IT)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시장의 주요 기술주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7개 등 355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414개로하락종목이 조금 더 많다. 전날 모처럼 큰 폭 순매수에 나섰던 개인투자자들이 25억원을 순매수, '사자'를이어가고 있고 반대로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17억원의 순매도로 '팔자'를 지속하고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5억원을 순매수,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운송,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등만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을 뿐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기타제조, 기계.장비 등은 낙폭이 상대적으로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동서 등은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LG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링, 유일전자, 디엠에스, 코아로직, 에이스디지텍, 엠텍비젼 등 주요 기술주들은 약세에 머물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수익성 부각에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한 반면 다음은 실적 우려속에 신저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는 반도체ENG가 이틀째 상한가이고 한틀시스템과 한네트 등 지폐교환 테마주가 5천원권 위조지폐 급증 소식에 초강세다. 또 에듀박스는 조정 하루만에 다시 강하게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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