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한네트 인터넷대출 제휴옥외 CD기 예금인출·현금서비스 업체인 ㈜한네트는 외환은행과 제휴를 맺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업무제휴 허가절차에 대한 인가를 받아 국내 최초 인터넷 대출중개서비스 업체가 됐다.
한네트 관계자는 23일 외환은행과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출중개서비스를 멀리 제주도까지 전국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외환은행은 은행업계 최초로 금융사 고유 업무였던 대출업무에 아웃소싱 개념을 도입, 우수대출고객 확보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한네트 인터넷 대출중개서비스는 대출상담을 위해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한네트에 접속, 대출서류만 작성하면 제휴된 모든 금융사들로부터 대출가능 여부와 대출조건 등을 전자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박태준기자JUNE@SED.CO.KR
입력시간 2000/05/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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