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취임하자마자 현장 활동을통한 경제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 경제부시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곧바로 동부산권 경제산업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이날 동남권 원자력의ㆍ과학특화단지 조성지를 비롯해 동부산관광단지, 문현금융단지와 미음·화전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11개 경제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 경제부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경제산업현장을 직접 방문, 눈으로 확인하는 등 ‘현장행정 중심의 경제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분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할 것”이라며 “현장의 수요에 맞춰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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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오른쪽 두번째)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5일 명례산업단지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