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重, 27개 협력사와 성과공유제 협약

두산중공업은 11일 27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협약 체결식’을 맺고 두산중공업과 협력사 간 공동 개선 과제 수행을 통해 발생하는 성과를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두산중공업은 협력사들과 수입 부품 국산화, 제작기간 단축, 제조원가 절감, 신기술 개발, 품질 개선 등 다양한 공동 개선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나타난 성과는 장기 계약, 물량 확대, 협력이익 공유, 기술 이전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사와 공유하게 된다.

두산중공업 동반성장을 맡고 있는 이상규 경영지원총괄은 “성과공유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부 추진 조직을 운영하고 관련 규정을 마련해 왔다”면서 “협력사의 다양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과제 제안 제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