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6일 창원공장에서 회사 관계자와 지역주민·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를 개막했다.오는 11일까지 6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고객 1,500여명을 비롯해 미국·일본·독일 등 41개국의 해외 딜러와 바이어 540여명 등 모두 2천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한 8축 복합 다기능 수치제어(CNC) 선반을 비롯해 주축 회전수가 분당 2만회인 초고속 머시닝센터 등 총 42개의 첨단 신기종이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6일부터 8일까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일까지는 외국 딜러 및 바이어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민병호기자BHMI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