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은 오는 23일부터 닷새간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2009 스포츠어코드(Sport accord)에 참석한다고 KOC가 19일 밝혔다. 박용성 KOC 위원장과 박양천 KOC 명예총무 등 KOC 대표단은 행사에 참가한 국제 체육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포츠 외교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스포츠 어코드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와 하계올림픽 국제경기연맹연합회(ASOIF),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IOWF)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GAISF 총회, ASOIF 총회 등 국제회의와 스포츠 산업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