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소프트(대표 이창원)는 22일 미국 US로보스틱스사의 PDA(개인휴대단말기)인 「팜파일럿 퍼스널」과 「프로페셔널」 등 2기종을 한글화해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들 제품은 전자수첩, 인터넷을 통한 전자우편, 일반 PC와의 데이터 교환기능 등 이동컴퓨팅환경을 제공하는 손바닥만한 디지털 PDA로 한글의 입출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한메는 설명했다.
또 5백12KB의 메모리(프로페셔널의 경우 1MB)를 비롯해 1백60X1백60 해상도의 액정 터치스크린, 스타일러스 펜, PC와의 연결장치인 크래들, 야간 사용을 위한 백라이트(조명) 등을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전원으로 일반 건전지를 사용한다.
기본 프로그램으론 32비트 운영체제, 일정·인맥·금전관리, 계산기, 게임, 한글 입출력 등을 내장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1천여개의 관련 소프트웨어를 얻을 수 있다. 가격은 38만5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