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통융합 맞춰 IPTV시장 진출"

이몽룡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사장


“위성방송도 조만간 통신사업자와 제휴해 IPTV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몽룡(사진)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사장은 ‘방송ㆍ통신 융합시대의 무한경쟁에 발맞춰 IPTV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1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식 표명했다. 이 사장은 또 “위성방송도 방송 플랫폼 사업자인 만큼 제휴 등을 통해 차세대 서비스에 적극 진출할 방침”이라며 “IPTV 이외에도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시장에도 진출해 통합상품인 TPS나 QPS 등을 속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위성방송 가입자가 224만가구에 이르는 만큼 통신사업자뿐만 아니라 인터넷 포털사업자, 가전사에 있어 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 브랜드명)는 매력적인 제휴 파트너”라면서 “위성방송 서비스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폭 넓은 제휴관계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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