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스프리트, 데이터 트래픽 과부하 제어 솔루션 개발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는 스마트폰의 통신량 급증으로 인한 데이터 트랙픽 과부하를 해결 해 주는 솔루션 ‘넷익스텐드(Net ExtendTM)’를 개발하고 시장을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스프리트의 솔루션은 3G와 와이파이 간 자유로운 데이터 연동 및 호환을 위해 데이터 통신의 과부하를 해소 해 주는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별도로 선택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네트워크 환경이나 시간대 별 부하, 가입자 정보나 서비스 이용 행태, 위치 등에 따라 최적의 네트워크로 접속하여 과부하를 피하여 서비스를 끊임이 없이 제공 받도록 해 준다. 이와 함께 데이터 서비스 속도 개선으로 사용자의 대용량 멀티미디어 이용을 용이하게 해 주고 이종 네트워크 간 이동 시에도 통합과금이 가능하도록 해 주며, 보안과 서비스 품질까지 보장 해 주어 스마트폰 통신량 폭주를 해소 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인스프리트 DCN사업본부장 김규형 전무는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PC, 전자책 등 와이파이 통신이 가능한 디바이스의 증대는 무선인터넷 사용량의 폭증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신량 과부하를 지능적으로 해소하며 동시에 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 이동성을 보장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 할 것”이라며 “유무선융복합(FMC) 서비스를 위한 핵심 네트워크 솔루션 부문의 시장을 선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국내를 비롯 해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 통신망 사용량은 작년 10월말과 비교해 5개월 동안 무려 64%가 늘었을 정도로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른 통신망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한바 있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무선 인터넷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용량이 많은 4세대(G) 이동통신망 조기 투자 등 총체적인 검토의 필요성이 강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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