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위즈 3분기 실적개선 예상…9일째 강세

네오위즈의 3ㆍ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동양종금증권은 “네오위즈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게임포털 ‘피망’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인데다가 ‘피파온라인’의 상용화에 따른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3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ㆍ4분기보다 각각 14.3%, 129% 늘어난 337억원, 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증권은 “특히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신규 게임 상용화 등에 따른 추가 매출 부분은 원가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경상이익도 79억원으로 2ㆍ4분기(2억원)보다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자회사들의 지분법 평가손실에도 불구, 검색포털 ‘첫눈’ 보유지분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3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우철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피파온라인의 동시 접속자수가 1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 실적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지난달 31일이후 이날까지 하루를 제외하고는 9거래일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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