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외 여행객 위한 현지 회화용 콘텐츠 눈길

'주머니 속 여행 중국어' 등 책·앱 통해 회화·여행팁 제공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현지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콘텐츠는 현지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 표현뿐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팁, 해외여행 정보 등을 담고 있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필수적이다. 3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토크리시는 게임과 동영상ㆍ책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크리시 뉴욕스토리는 뉴욕여행을 떠나는 순간부터 접하게 되는 상황들을 총 240가지 에피소드, 1만개 이상의 핵심 문장만을 엄선해 최신 게임환경과 음성인식 기술,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이근철 영어전문가의 'Jake's English' 동영상 강의뿐 아니라 영어발음, 뉴욕생활ㆍ문화 팁 등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국으로의 여행을 준비하는 경우 '주머니속 여행 중국어'를 주목해볼 만하다. 책과 앱, 두 가지 플랫폼으로 제공되며 여행 준비에서부터 도착, 귀국하는 순간까지의 여행 정보를 담았다. 주머니속 여행 중국어 앱의 회화 콘텐츠 메뉴에서는 인사말, 자기소개, 전화 받기, 숙소 예약 등 기본적인 회화부터 비즈니스용 고급 회화를 배울 수 있다. 세부적인 여행지 정보가 제공되며 중국의 우체국 이용, 교통수단, 사고상황시 대처방법 등 여행객에게 필요한 정보가 모두 텍스트로 수록돼 있다. 한국ㆍ일본 여행회화 앱은 일본으로 떠나는 기내에서부터 입국ㆍ교통ㆍ전화ㆍ쇼핑 등 실제 일본 여행에 필요한 알짜배기 표현이 모두 수록돼 있다. 사운드 기능을 제공해 듣고 따라 읽을 수 있으며 단어만 입력하면 되는 검색 기능이 있어 필요한 문장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문장 즐겨찾기 기능과 일본 지하철 노선도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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