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이 미국, 유럽, 홍콩지역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순회 투자설명회를 실시한다.이번 해외투자설명회에서 LG증권은 우량 증권주, 통신서비스, 정유, 도시가스업종을 집중적으로 추전할 계획이다.
24일 LG증권은 『국내 산업중 내년 상반기부터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투자설명회를 실시키로 했다』며 『신세계, SK, LG전선, 극동도시가스등을 투자유망 종목으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 투자설명회 일정은 10일간으로 총150여개 투자기관을 탐방하게 된다.
LG증권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국내 일부업종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투자가들도 최근 한국증시가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