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최근 NHN[035420]과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KTH[036030]에 ERP(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E-Business Suite)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NHN은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해 재무관리, 원가관리, 인사관리 분야에 걸쳐 ERP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향후 일본법인과 중국법인을 잇는 통합 ERP 구축 프로젝트를추진하기로 할 계획이다.
다음도 해외시장 진출에 따라 세계적 회계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라클과 손을 잡았으며 파란도 경영관리 효율화와 운영과정 개선,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위해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오라클은 설명했다.
오라클은 이들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업체에 잇따라 ERP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인터넷ㆍ온라인게임 업계에서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