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팔도 재래시장 특산품 구경오세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15일부터 열려

전국 팔도 특산품 및 재래시장 우수상품이 직거래되는 박람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시장경영지원센터 및 전국시장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총 119개 업체가 참가해 전국의 유명 재래시장 우수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200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소비자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유도해 위축된 재래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가 4회째다. 올 박람회는 '달라진 시장, 활기찬 상인, 알뜰한 상품'이란 주제로 관람객의 구매 편의를 위해 상품을 품목별로 구분, 박람회장 1층의 '주제관'과 '16개 시도 특산품관' 등 119개 부스에서 농산물과 반찬류, 젓갈류, 약초 등 전국 유명 재래시장의 대표 산물과 지역별 특산품을 전시한다. 또 2층에서는 시골장터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며 전국 재래시장의 별미를 즐길 수 있는 '팔도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장터 내 메인 무대에서는 '빅스타 트롯 콘서트'와 '상인 노래자랑', '재즈 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2007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expo.sijang.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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