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가했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태양광 미니 노트북과 무수은ㆍ저전력 LED TV, 전기와 물의 사용량을 줄인 에코버블 세탁기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스마트 가전과 에코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한 스마트폰, 고효율 시네마 3D 스마트 TV, LED조명 등의 친환경 제품을 소개했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보여줄 것”이라며 “지속적인 녹색제품 발굴과 녹색성장분야의 사회적 기업 육성, 미래 환경 리더 양성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