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컴퓨터은 4.4분기(7~9월) 순이익이 1억600만달러(주당 26센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1%가 급중했다고 13일(현지 시각)밝혔다.
매출액은 23억5천만달러로 37%가 증가했다.
일부 지출을 제외할 경우 애플컴퓨터의 주당 순이익은 27센트로, 톰슨 파이낸셜의 조사에서 21명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했던 평균 18센트의 순이익을 웃돌았다.
애플컴퓨터는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아이포드(iPOD)'의 출하량이 5배 증가한것이 매출 증가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컴퓨터는 이날 나스닥시장의 시간외거래에서 7.3%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