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세주 "월드컵 발판 세계의 술 도약"

국순당 백세주 프로젝트 '월드컵을 발판으로 세계인의 술로 도약한다'. 국순당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의 전통약주 '백세주'를 프랑스의 와인, 독일의 맥주, 러시아의 보드카 등에 버금가는 세계인이 즐기는 술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외국 VIP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세계 백세주 매니아를 만든다는 전략 아래 외국인들에게 백세주를 맛보게 하고 원할 경우 '백세주 VIP 고객'으로 등록시키고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멤버들은 한국 방문시 국순당이 제공하는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순당측은 또 외국의 저명인사들과의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로마 세계 멀티미디어 월드포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 행사 등을 지원했다. 이 회사는 현재 2,000여명에 달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다. 국순당은 이를 기반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국에 국한된 백세주 수출지역을 전세계로 확대,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문화외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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