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예보, 이달말까지 파산관재인 선임 마무리

이달 말까지 법원측 관재인만 선임돼 있는 파산재단에도 예금보험공사측 관재인이 추가로 임명된다.예보는 지난 15일 헌법재판소의 합헌 판정 이후 6개 지방법원이 37개 파산재단에 예보측 관재인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이달말까지는 나머지 147개 파산재단에 예보측 관재인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상당수 파산재단에 예보 단독 관재인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 예보 중심의 관리체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예보는 현재 230개 파산재단을 연말까지 60∼70개로 통합, 연간 500억원 정도의 운영경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또 실적이 우수한 파산관재인은 신규 파산재단에 다시 관재인으로 임명하고 실적이 좋지 않은 파산관재인은 계약(6개월)이 끝난 뒤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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