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 작년 순익 5% 늘어
인천제철은 지난해에 99년 대비 63% 늘어난 2조6,000억원(내수 2조300억원, 수출 5억1,000만달러)의 매출과 전년에 비해 5% 증가한 635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제철은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에 비해 16% 늘어난 3조200억원(내수 2조4,000억원, 수출 5억1,000만달러), 순익목표는 57% 증가한 1,000억원으로 각각 확정했다.
인천제철은 생산은 지난해(600만톤)에 비해 17% 늘어난 700만톤, 투자는 작년(819억원) 대비 54% 증가한 1,26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점 투자분야는 인천북항 개발과 포항공장 가열로 연료전환 공사다.
한운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