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올해 추석연휴기간 철도승차권에 대한 예매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각 선별로 인터넷과 창구를 통해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예매대상 승차권은 추석인 9월18일을 전후한 5일간(9월 16~20일)의 무궁화호 이상 좌석지정 승차권으로 ▲12일 경부ㆍ경부지선(충북ㆍ대구선 등) ▲13일 호남ㆍ전라ㆍ군산선 ▲14일 중앙ㆍ장항ㆍ태백ㆍ영동ㆍ경춘선을 예매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 승차권 예매의 경우 전체 분량의 50%를 인터넷으로 해당일 오전6시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아 배정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50%는 철도공사에서 지정한 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을 통해 해당일 오전9시부터 발매한다. 인터넷 예약은 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go.kr) 또는 철도회원 홈페이지(www.barota.com)에서 회원(무료)으로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으므로 하루 전까지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