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가 홋타 요시에(堀全善衛)의 「위대한 교양인 몽테뉴」(전3권)가 한길사에서 출간됐다.이 책은 16세기 유럽의 지성을 대표하는 몽테뉴를 통해 르네상스라는 시대를 읽어내고 있다. 종교개혁으로 촉발된 잔인한 전쟁의 와중에 새로운 사고와 교양을 제시하는 「수상록」을 쓴 몽테뉴의 삶과 사상을 통해 400년전 서구 지성으로의 여행을 시도하고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