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후배 신입사원 '꽃미남·터프걸' 선호

요즘 직장인들은 후배 신입사원으로 '꽃미남형 남성'과 '터프한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www.daksclub.com)에 따르면 지난 1-14일 직장인회원 570명(남성 207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후배사원의 이미지'를설문조사한 결과, `꽃미남형의 부드러운 남자'(48.8%)와 `터프하고 강한 여자'(44.2%)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꽃미남형' 다음으로는 `남성답고 카리스마가 있는 남자'(27.9%)와 `평범한 남자'(13.7%)가, `터프한 여자' 다음으로는 `평범한 여자'(31.4%)와 `여성스럽고 순종적인 여자'(20%)가 각각 지목됐다. 이밖에 이상적인 신입사원 조건으로 남자에 대해서는 `창의적 사고능력'(46.5%)이, 여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업무참여 태도'(40.5%)가 가장 많이 손꼽혔다. 한편 남성 응답자의 58.5%가 결혼, 취직, 이직 등에 도움이 된다면 자신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이어트.미용.성형 서비스 등을 이용할 생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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