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은 1일 한국전력이 전북 고창에 건설 중인 배전자동화 시험장 내 인공고장 발생장치 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인공고장 발생장치는 차단기·개폐기 등을 감시운영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과전압·과전류 등을 발생시켜 고장의 원인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한 첨단장비다.
LG산전은 현재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로 청주에 자체 전력시험소를 건설 중이며, 이러한 중전기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 받아 이번 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