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영동고속도로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2019년 말 휴게소가 새로 들어설 전망이다.
도는 19일 "한국도로공사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산 1의 1 일원 개발제한구역 5만8,000여㎡에 안산휴게소(가칭)를 설립하기 위해 신청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결정 건에 대해 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오는 11월 예정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2019년 말까지 725억원을 들여 안산휴게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감사원이 지난 2008년 영동고속도로 서창나들목~용인나들목 55㎞에 휴게소가 없어 안전사고와 이용객 불편이 우려된다고 지적함에 따라 이 구간의 휴게소 신설을 추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