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김종운 사장의 사의로 공석이 된 제 2대 사장을 공개모집한다.
울산항만공사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는 최근 사표를 제출한 현 김종운 사장의 후임을 공개모집해 선출하기로 하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접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항만위원회는 신청자가 접수되면 서류 및 면접을 실시해 3인 이상의 후보자를 국토해양부에 추천하게 된다.국토해양부는 추천 후보자에 대한 검토 및 울산광역시장과의 협의를 거쳐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하게 되며 이같은 공모 절차를 감안하면 제2대 사장은 이르면 11월초에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