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가 차세대 태양전지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이건창호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8,740원에 장을 마쳤다.
이건창호의 한 관계자는 26일 “흐린 날이나 직사광선이 아닌 산란광에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전력 생산효율은 떨어지지만 사용시간이 길고 생산단가가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개발에 성공했지만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향후 실제 매출 반영정도가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