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암병변까지 구별 가능한 CT 도입
이화의료원은 2㎜의 작은 암병변까지 구별해낼 수 있는 '128채널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CT)'와 '듀얼(Dual) 128채널 컴퓨터단층촬영기(CT)'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이 도입한 128채널 PET-CT는 독일 지멘스사 제품으로 뛰어난 해상도로 직경 2㎜의 작은 암병변까지 구별해낼 수 있다. 또 기존 PET-CT의 1회 검사 시간이 약 40분인 데 비해 이 장비는 25분까지 단축시켜 환자들의 검사 대기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첨단 영상진단 장비들은 암환자와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암과 위암ㆍ대장암을 비롯한 중증 질환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환자·가족 위한 뮤지컬 공연
한국노바티스는 오는 27일 오후4시30분 서울대학교병원 내 어린이병원에서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위한 '뮤지컬 음치(音治)'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소 투병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완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음치(音治)'는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맘마미아와 페임 등 유명 뮤지컬의 곡을 재구성한 갈라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데 특히 피날레를 장식할 '댄싱퀸' 공연에는 서울대병원 의료진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02)6915-3042.
당일 무통 탈장수술 주제로 건강강좌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은 오는 27일 오후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1층 강당에서 '당일 무통 탈장 수술'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호흡계 질환 치료제 제조법 특허취득
동국제약이 호흡계 질환 치료제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의 고순도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동국제약에서 개발한 신규 아민염을 이용해 기존의 제조방법보다 고순도로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을 제조하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