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11일 수려한 경관과 생태자원, 역사와 문화, 건강을 융합시켜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가평올레길을 13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레길은 수변과 친환경시설 등이 포함된 마을형, 시가지ㆍ계곡ㆍ명산ㆍ농촌지역을 지나는 건강형, 체험마을ㆍ산림ㆍ폭포ㆍ호수 등을 갖춘 계곡형 등 10개 코스로 짜여져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가평올레길은 가평신역사~자라섬이화원~생태문화공간~자라섬씽씽축제장을 도는 5㎞의 초록형 코스, 자라섬씽씽축제장~가평천제방~승안천~전말~현인산도립공원 주차장을 걷는 6㎞의 수변형 코스, 풍림콘도~임초리~축령산~행현리를 잇는 12㎞의 건강형 코스 등 4개 코스다.
나머지는 코스는 현재 푯말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내년 중반까지 모두 마무리된다. 총 10개 코스(128㎞)를 다 걷는 데는 44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