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그린페스티벌은 지구의 날을 전후해 21~23일 청계광장을 비롯한 종로 1가 광교 구간에서 '2006 청계천 야외공연축제'를 개최한다.
민속놀이, 국악, 가요, 마임,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출연해 '환경'을 주제로 30여 가지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퓨전 국악그룹 'The 林', 판소리꾼 조정희, 마임이스트 고재경, 그룹 동물원의 공연이 열린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극단 사다리의 연극, 영화'왕의 남자'에서 줄타기 대역을 한 권원태 씨의 묘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드라마 '궁'의 배경음악을 맡은 두번째달과 윈디시티, 메이트리, 레이지 먼데이 등 여러 뮤지션들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