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컴퓨터시장 판도변화/컴팩 점유율 1위 고수속 델·HP 약진

【뉴욕 UPI­DJ연합=특약】 지난 3·4분기중 미국내 컴퓨터시장에서 컴팩컴퓨터와 델 컴퓨터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26일 데이타퀘스트와 IDC에 따르면 지난 3·4분기중 미국내 컴퓨터판매량은 20% 늘어났다. 이중 컴팩과 델의 판매량은 각각 60%, 74%의 획기적인 신장세를 보였고 휴렛 패커드도 가격인하에 힘입어 80%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컴팩은 1위의 자리를 지켰고 델은 4위에서 2위로 단숨에 뛰어올랐고 휴렛 패커드는 5위권에 진입했다. 그러나 가격경쟁의 와중에서도 가격을 인하하지 않았던 IBM의 판매량은 8.6% 증가에 그쳐 4위로 밀려났고 지난해 4위였던 애플사도 5위권 밖으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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