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가위·14일 TV프로그램] 총각 연예인들의 아빠 수업 外

총각 연예인들의 아빠 수업
■ 스타들의 고군분투 리얼 육아체험 보고서 (SBS 오전10시45분)
200만장의 신화, 가요계의 터줏대감 김건모. 히트작품만 세어도 열 손가락이 부족하다는 연기의 대가 김형범. 센스 있는 유머 감각, 거침 없는 입담의 유세윤. 아이돌계의 새로운 캐릭터, 슈퍼주니어 김희철. 진정한 꽃미남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다섯 명의 총각 스타들이 ‘슈퍼 대디 열풍’에 도전한다. 까칠한 초등학생 딸을 양육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리얼하게 그릴 전망이다. 또한 좌충우돌 아빠 수업을 통해 스타들이 ‘좋은 아빠’의 표본을 제시한다. 94세 장수비결은 뜸
■ 구당 김남수 선생의 '뜸' 이야기 (KBS1 오후9시40분)
올해 94세 되는 구당 김남수 선생은 장수의 비결에 대해 ‘뜸’ 이라고 말 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창안한 무극 보양뜸 12개의 혈자리에 매일 뜸을 뜨고 있다고 말했다. 뜸이란 쑥을 이용해 피부에 간단한 화상 자극을 주는 방법. 그 중 무극보양뜸은 8개 경혈 12자리에 쌀알 반톨 크기로 매일 한 자리에 3~5장씩 뜸을 뜨는 방법이다. 구당 선생은 뜸을 뜰 때에는 시원함과 쾌감을 느끼고 뜸을 뜨고 난 이후에는 피로를 모른다고 한다. 과연 그가 강조하는 무극 보양뜸은 어떤 것일까. 직접 뜸뜨는 모습을 통해 알아보자. 소백산 오지에 피난민들 정착·고향일궈
■ 어떤 고향, 피화기 (KBS1 오후10시50분)
해발 700미터에 자리 잡은 소백산의 손꼽히는 오지, 충북 단양군 가곡면의 피화기(被禍基 )마을. 1.4후퇴 때 피난 내려온 사람들이 정착한 산골마을이다. 그곳에는 10남매, 6남매, 알토란 같은 자식들을 키워 도시로 보내고, 다시 그 자식들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늙으신 어머니, 아버지가 있다. 무엇이든 저절로 닳아질 때까지 제 수명을 다하고, 어떤 과장도 꾸밈도 없이 한숨과 눈물, 웃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마을. 그것이 바로 전쟁도 피해간다는 마을, 피화기(被禍基)의 모습이다. 산골마을 피화기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 사라져 가는 고향의 의미, 가족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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