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종희(52) 대한한의사협회 현 회장이 제37대 회장에 다시 선출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엄 회장이 98표를 획득, 단 3표차로 김현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엄 회장은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인천광역시한의사회 회장, 인천환경운동연합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