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임금인상폭 안정/임협 타결률은 저조

올해 협약 임금인상률은 지난해보다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타결진도는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노동부에 따르면 5월31일 현재 임금협상은 1백인이상 사업장 5천7백54개소 중 27.4%가 타결, 전년 같은기간의 40.8%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협약 임금인상률은 3.8%로 전년의 6.9%보다 무려 3.1%포인트 낮아져 임금인상 폭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들어 임금동결 사업장은 쌍용(주), 코오롱(주), 동아건설(주), 대한항공(주) 등 3백23개소로 전년의 1백26개소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또한 무교섭 타결 사업장도 한라시멘트 등 1백73개소로 전년의 28개소에 비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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