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 아이리버, "아이러브 MTV"

레인콤(대표 양덕준)이 음악전문채널 MTV 코리아와 손잡고 해외에서의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레인콤과 MTV는 20일 양사가 마련한 ‘버즈 아시아(Buzz Asia) 프로젝트’ 를 통해 타이완, 일본, 우리나라 MTV가 매달 자국 대표 가수들을 서로의 나라에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 5월중 3개국 최고 가수에게‘베스트 버즈 아시아(Best Buzz Asia)상’ 을 수여하고 7월에는 ‘버즈 아시아 콘서트’ 를 마련할 예정이다. 레인콤은 오는 5월 실시될 베스트 버즈 아시아 시상식에서 최고의 가수에게 아이리버 제품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7월 콘서트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벌여 브랜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 략이다. 레인콤은 이와 관련 “국내 MP3플레이어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해 해외에 브랜드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하다”며 “이번 사례는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성공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상훈기자 atriple@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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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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