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한이탈리아 商議 설립

이탈리아 기업들의 단체인 IKBA(이탈리아한국비즈니스협회)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윤윤수 IKBA 회장(휠라코리아 사장)은 내년초 IKBA가 주한상공회의소로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카를로 트레짜 이탈리아 대사의 후원으로 IKBA 관계자들은 이탈리아 정부와 상공회의소 전환 작업을 논의하고 있다. IKBA가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로 전환되면 대한상공회의소의 외국상공회의소(KIDC) 공식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의 공식 회원자격을 얻게 돼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자금도 지원받게 되며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의 연례행사에 정식으로 참가 자격을 얻는 등 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IKBA는 지난 99년 11월 카를로 트레짜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지원해 결성된 민간단체로 현재 32개 이탈리아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IKBA는 현재 지적재산권이나 세무 등 각종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며 로비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원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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