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 포상 확대

올해 14년째를 맞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주최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 ’가 포상규모를 대폭 늘이는 등 명실상부한 산업기술인들의 축제로 꾸며진다. 산업자원부는 열처리ㆍ주조ㆍ용접ㆍ도금 분야의 2004년 생산기반기술 경기 대회를 오는 5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상은 기업부문에서 대통령상(2) 등 29개와 개인부문에서는 노동부장관상 (6) 등 38개, 공로부문에서 포장(1) 및 대통령상(1) 등 8개 부분이다. 지난해에 비해 기업부문의 대통령상(1) 및 공로부문의 포장(1), 대통령상(1) 및 국무총리상(1)이 추가됐다.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는 지난 91년 도금 부문을 시작으로 각 기관에서 분 산 개최해 오던 것을 지난 2002년 기술표준원이 하나의 대회로 통합해 오늘에 이르렀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는 자격증 같은 직접적인 인 센티브 뿐만 아니라 자기의 분야에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기여하고 있다”며 “주력산업의 발전 및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 으로 첨단기술 분야에 대해서도 종목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 최수문기자 chs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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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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