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국제 철강가격은 3.4분기부터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의 국내외 철강주 약세는 중국의 긴축정책,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국제유가 고공행진 등 3대쇼크 때문이었는데, 중국쇼크는 6∼8월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는 수입 의존도가 높고 달러화 부채규모가 큰 철강사의 영업실적에 부정적이나 달러화 강세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풀 꺾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에 대한 부담은 철강경기 호황으로 충분히 상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