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국제화는 대세…해외거점 캠퍼스 건립"

이기수 고대총장 취임


이기수 고려대 신임 총장은1일“국제화·세계화는 거스를수없는 시대적 대세”라며 “실용과 개혁으로 무장해 국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에 살아남을수 없다”고 말했다. 이신임 총장은 이날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로운 경제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세계 곳곳에 글로벌화의 새로운 디딤돌이 될 해외 거점 캠퍼스를 건립하겠다” 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총장은 또 “가장 한국적인것이 가장 국제적인 것이다. 진정한 글로벌화를 완성하기 위해 우리의 전통에 관한 우수한 연구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연암 박지원 선생이 주창한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 총장은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은 새로운 아이덴티티 정립을 위해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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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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