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품질평가 '무늬만 인터넷' 가려낸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하는 업체가 나왔다.이비커뮤니케이션㈜(대표 차중석·車重錫)은 자체 개발한 JAVA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한 벤치마크 서버로 초고속 통신서비스에 대한 현장 테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초고속 인터넷 업체들이 서비스 이용료 인하 경쟁에만 치중해 왔다』며 『벤치 마크 솔루션을 이용,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속도 품질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직 홍보팀장은 『지금까지 3만명의 서비스 사용자들이 이 평가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벤치 마크 테스트에 참가하려면 이 회사 사이트(SPEED.PCBEE.CO.KR)에 접속, 「초고속 웹 벤치 참여」를 클릭하면 된다. 접속과 동시에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현재 속도를 포함, 품질에 대한 측정이 이뤄진다. 이 회사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매달 「초고속 인터넷 벤치마크 리포트」를 발표하고,테스트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뽑아 다이얼 이어 셋을 증정할 계획이다. (02) 3273-4400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4/11 18:23

관련기사



정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