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한국물 강세] 연일 상승세

한전 주식예탁증서(DR) 등 해외한국물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뉴욕에 상장된 한국전력 DR의 가격은 지난8일 전일보다 1달러 높은 17.375달러를 기록,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포항제철의 DR은 전일과 같은 16.18달러를 기록, 전일대비 보합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전일대비 0.625달러 낮은 10.875달러로 하락했으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와함께 외평채 10년물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미국 재무성증권 10년물에 가산되는 한국 프리미엄은 이달들어 4.5%대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8일 현재 4.3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처럼 해외 한국물의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국내 금리안정, 재벌그룹 구조조정 등으로 한국 경제의 빠른 회복세가 기대되는데다 국내 해당주식의 가격이 연일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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