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진로, 실적 실망감에 연일 '미끄럼'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진로가 지난해 4ㆍ4분기 중 기대 이하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 주가가 사흘째 급락하며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 9일 주식시장에서 진로는 전 거래일보다 1,250원(3.57%) 하락한 3만3,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0월19일 상장된 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로는 이달 5일 2009년 4ㆍ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3거래일 연속 3% 이상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하락폭이 7%를 웃돌았다. 거래량은 25만주로 이달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이 닷새 연속 순매도하며 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진로의 주가 급락은 소주시장 점유율이 크게 내려가며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증시전문가들은 올 1ㆍ4분기부터 진로의 실적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진로는 항상 50% 이상의 소주시장 점유율을 기록해왔지만 지난해 4ㆍ4분기에는 롯데주류의 약진 때문에 점유율이 45% 미만까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 1ㆍ4분기부터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장 이전 수준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