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주항공, 7일부터 김포~양양 노선 운항

건설교통부는 2일 제주항공이 오는 7일부터 김포~양양 노선에 하루 2회씩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임은 주중 4만1,000원, 주말 4만7,500원이며 성수기에는 5만2,100원까지 올라간다. 김포~양양 노선은 항공수요 부족으로 지난해 3월 폐지된 지 1년5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했으며 이로써 양양공항은 김해 노선을 포함해 국내노선이 2개, 1일 운항횟수는 3회로 늘어난다. 건교부는 “그동안 소규모 항공수요에 적합한 저가항공업을 육성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항공노선 및 연계 관광상품의 개발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지방공항 활성화 노력의 첫 성과”라고 평가했다. 건교부는 앞으로도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태국ㆍ베트남 등 단거리 국제노선 유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