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전액삭감한 교원명예퇴직 수당 등 152억 원을 증액한 내년도 본예산 안 수정안을 2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 교육청이 제출한 ‘201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 수정예산안’은 5개 사업 등 152억원이 는 11조4,20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수정예산안에는 전액 삭감하기로 한 교원 및 일반행정직 직원 명예퇴직 수당 105억원, 내년도 신설 공립 단설유치원 통학차 운영비 9억원,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 41억원(1인당 5만원ㆍ10개월) 등이 포함됐다. 또 의정부시 요구에 따른 무상급식비 12억원, 영양교사 위험관리수당 6억원(1인당 5만원ㆍ10개월)이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