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라건설 대규모 유무상증자

◎10월중 유상 30% 실시후 무상 20% 계획한라건설(대표 김재영)이 대규모 유무상증자를 실시한다. 23일 한라건설은 『오는 10월중 납입을 목표로 유상증자 30%를 실시한후 20%의 무상증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라건설의 자본금은 1백71억원에서 2백68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라건설은 『올 상반기 영업 및 매출실적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자본금 규모를 늘리게 됐다』며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 늘어난 3천1백46억원, 경상이익은 1백72.7% 증가한 1백2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상반기의 영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올해 전체 매출액도 전년보다 20% 증가한 6천9백40억원, 경상이익은 54.8% 늘어난 2백4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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