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 위탁수수료 자율화에 따라 법인·국제영업부문의 수수료가 현재 거래금액의 0.5%에서 0.4%로 0.1%포인트 인하될 경우 국내 27개 증권사들은 약 9백18억원의 영업이익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다.대우증권 주식투자연구본부 이승주연구원은 24일 「금융개혁 시행안이 증권사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증권사별로는 법인약정이 많은 대우증권이 88억원의 이익이 감소,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고 이어 현대증권(▽80억원), LG증권(▽77억원), 동서증권(▽63억원), 쌍용투자증권(▽58억원)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