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지방銀, 시중銀과 격차 줄 것"<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30일 지방은행들이 시중은행과의 주가 격차를 좁혀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 틈을 활용하라고 권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미국의 경우 은행의 주가는 덩치보다는 수익성에 따라 좌우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지방은행들이 규모가 작다는 점에서 저평가돼있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시중은행 평균에 비해 대구은행은 11%, 전북은행은 37% 할인돼있는데 이들 은행이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경우 할인 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기대된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방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들은 엄격한 신용관리와 지역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수한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전했다. 게다가 배당수익률도 현재 주가 대비 대구은행[005270]은 4.0%, 부산은행[005280]과 전북은행[006350]은 3.8%, 5.8%로 시중은행의 1.0%∼4.0%보다 높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그에 따라 대구은행과 전북은행에 대해서는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천100원, 5천6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