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상장사 주주에 인색/9월이후 유상증자 23사

◎예정배당 성향 27% 불과상장사들이 주주들에 대한 이익 배당에 더욱 인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이후 유상증자 실시를 공시한 23개 상장사의 향후 3년간 예정 배당성향은 평균 27%로 직전 3년간 실제 배당성향 평균인 42.31%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배당성향이란 당기 순이익에서 배당금 총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지난 9월부터 유상증자 실시법인에는 향후 3년간의 영업손익을 추정하여 예정 배당성향을 공시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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