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학법 재개정 진지하게 검토"

여야, 정책협의회서 합의

"사학법 재개정 진지하게 검토" 여야, 정책협의회서 합의 홍재원 기자 jwhong@sed.co.kr 여야는 6월 임시국회에서 사학법 재개정을 진지하게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강봉균 열린우리당ㆍ이방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양당 공보담당 원내부대표가 전했다. 하지만 여야가 각각 재개정 '반대'와 '불가피'란 그간의 원칙을 고집하고 있어 개정 사학법이 실제로 논의 대상이 될지는 미지수다. 이와 함께 여야는 사법개혁관련 법안 18개 중 로스쿨 관련법 등 쟁점이 없는 법안과, 국방개혁기본법 등의 처리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서민 주택구입자금 2조원 확대지원을 위한 '국민주택기금운영계획안'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오는 21일 국회 연설에서 주요 입법 현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려던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여야의 법안 처리 합의에 따라 국회 연설을 취소했다. 입력시간 : 2006/06/14 17:14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